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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3,4월 봄 제철음식 7가지

by 하찌로그 2023. 3. 16.

 

 

 

봄 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봄철 입맛 돋우는 제철음식은 역시 봄나물인데요. 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입맛을 되찾아주는 마법 같은 나물들이 많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여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봄철 식탁에 필수가 아닐 수 없겠죠? 그리고 요즘엔 과일들을 하우스 재배하여 사시사철 먹을 수 있지만 역시나 제철에 맞춰 먹는 과일이 맛과 향도 뛰어납니다. 지금 소개해 드리는 3,4월 제철음식들을 살펴보시고 맛과 건강 모두 챙기는 식단 꾸리시길 바랍니다:)

 

 

제철음식이란

특정 시기에만 얻을 수 있는 식재료들을 이용하여 요리한 음식을 말합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에서는 각 계절마다 대표가 되는 재료들이 있고, 이 재료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들이 발달되었는데요. 이렇게 때에 따라 제철재료를 섭취한다면 맛뿐 아니라 영양가도 높아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3월 제철음식도 참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요즘에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찾는 분들을 위해 추천드리는 7가지 음식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냉이(3~4月)

 

 

냉이는 봄나물 중에서도 특유의 향이 진하고 맛이 좋아서 된장국과 같은 국물요리에 많이 활용되는 재료입니다. 된장과 찌개를 끓일 때 넣어주면 구수한 맛을 더해주기도 하고, 두부 속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 주어 찌개 재료인 두부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찌개뿐 아니라 향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무침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냉이는 비타민a, c와 칼슘이 풍부하여 춘곤증 예방 및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뿌리 부분에 영양성분이 많으니 깨끗이 세척 후 뿌리까지 꼭꼭 씹어먹는 게 좋습니다.

 

 

2. 달래(3~4月)

 

 

봄나물 하면 떠오르는 대표 나물로 냉이와 함께 달래가 있습니다. 입맛 없을 때 밥과 함께 슥슥 비벼먹기 좋은 달래장과 반찬으로는 달래무침, 달래 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질하기가 살짝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손질법-달래는 흙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어주어 흙을 제거해야 합니다. 뿌리 부분에 흙이 많이 묻어있어 꼼꼼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특히 줄기 부분 사이에 끼어 있는 흙덩어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알뿌리 껍질을 벗겨내어 신경 써서 씻어주어야 합니다. 이때 껍질을 너무 세게 벗겨내면 알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더덕 (1~4月)

 

 

더덕은 인삼과 같은 효능을 가졌다해서 사삼이고도 불립니다. 대표적으로 면역력 증진 및 피로해소에 좋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효능들이 있는 건강 재료입니다. 향과 맛으로 입맛을 돋우어 주는 더덕은 양념장과 함께 구이, 무침 등으로 활용하면 별미로 즐길 수 있습니다.

 

 

 

 

 

4. 딸기 (1~5月)

 

앞서 소개해드린 달래, 냉이와 함께 쑥, 취나물, 씀바귀 등 각종 봄나물뿐 아니라 3월 제철음식으로 딸기, 한라봉 같은 과일도 있습니다. 딸기는 하우스 재배로 사시사철 먹을 수는 있지만 1월~5월까지가 제철인 만큼 요즘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봄철 대표 과일입니다. 비타민 가득한 제철 과일들을 먹어주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봄철과일을 먹어보세요.

 

딸기는 물에 오래 담가두게 되면 비타민c 가 빠져나가게 됨으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식초나 소금을 풀어둔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다시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잔류농약 제거 및 살균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지를 떼어놓으면 단맛이 빠질 수 있으니 세척 시엔 꼭지를 떼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5. 바지락 (2~4月)

 

살이 통통하게 오른 바지락은 봄철 별미입니다. 특히 서해안 갯벌에서 채취되는 바지락은 비타민b12, 단백질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서 간 해독 작용 및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바지락 하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 칼국수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이렇듯 시원한 감칠맛을 내주기 때문에 칼국수, 찌개, 탕 등 국물 요리에 많이 사용되지만 바지락찜, 무침, 파스타 재료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6월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있으니 바지락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건강관리도 하시길 바랍니다. 단,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과다섭취 시엔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시길 권장합니다.

 

6. 도다리+쑥 (3~5月)

 

 

봄철 대표 생선인 도다리입니다. 가자미목 넙칫과의 바닷물고기로, 2월 말~4월 초 까지 잡히는 도다리가 맛이 좋고 살이 통통하며 요즘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특별합니다. 주로 회나 매운탕 등으로 요리해서 먹지만 봄나물인 쑥과 함께 도다리쑥국을 요리해서 먹으면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도다리쑥국은 지방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개운하면서 담백한 별미입니다. 또한 비타민 A와 B가 풍부하여 숙취해소 및 피록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쑥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향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요. 도다리쑥국은 쑥향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쑥내음과 담백한 도다리살, 시원한 국물맛이 어우러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철 건강음식으로 추천합니다.

 

 

7. 소라 (3~6月)

 

 

바다향 가득한 맛과 쫄깃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진 소라도 봄 제철음식으로 맛볼 수 있는 별미 중 하나입니다.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된장푼 물에 소주 반컵을 넣어 삶아 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적당히 삶아주어야 하는데 젓가락으로 찔러봤을 때 속살이 나오면 익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삶은 소라는 초장에 찍어 먹거나 각종 채소들과 무침으로 먹는다면 최고의 술안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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