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영수증은 과세의 의무를 가지고 있는 과세사업자가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에 상대에게 발행하는 서류이며,말 그대로 영수증 중에서도 간이하게 만든 영수증입니다.간이 영수증은 다르게 간이계산서라 부르기도 하며 일반적인 세금계산서보다 간단하게 기록하면 되므로 공급자와 관련된 요소정도만 기재하도록 합니다.인쇄된 영수증을 구입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그 쓰임새가 줄어든 만큼 묶음 구매가 부담이 된다면 필요할 때 마다 작성할 수 있도록 무료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1.간이영수증 구성항목
일반적인 세금계산서 보다 간략하게 기재하지만 공급자(등록번호 및 상호,성명,사업장소재지,종목,업태)/작성년일/금액/비고/영수내역(월일,품목,단가,수량,금액) 이 포함되어야 합니다.그리고 간이계산서 양식은 공급자 보관용과 공급받는자 보관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간이영수증 엑셀 양식(자동)
함수값이 들어가 있어 물품의 수량과 단가만 입력하면 합계 금액,공급대가 총액이 자동으로 계산되는 엑셀 양식입니다.보통 돈이 오가는 거래에서 영수증은 공급자용과 공급받는자용 1벌로 준비합니다.거래를 증빙하는 자료로 양측이 나누어가지는 방식인데 같은 내용을 두 번 작성하다 보면 간혹 실수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하지만 아래 다운로드 자료는 좌측(공급받는자) 영수증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우측(공급자)까지 입력이 되어, 서로 다르게 작성되는 일이 없도록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간이영수증 엑셀 양식(수기)
자동 계산이 적용되는 양식이 아닌 수기작성용 간이영수증 입니다.공급자 관련 요소 정도만 미리 입력해두고 필요할 때 마다 인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급받는자용,공급자용을 파란색,빨간색으로 나누어 구분한 수기전용 간이영수증 양식입니다.
4.간이영수증 발급
사업자가 거래처로부터 물품 등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고 그에 따른 대금을 지불했을 때 받는 영수증을 말합니다.법인사업자는 법인세법 제116조 및 소득세법 제163조 규정에 의해 적격증빙(계산서,세금계산서,신용카드매출전표,현금영수증)을 수취해야 하며,이를 위반했을시 가산세 대상이 됩니다.그러나 개인사업자는 건당 3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적격증빙을 수취하도록 하고 있으며,이 또한 반드시 지켜야하는 의무사항은 아닙니다.따라서 소액거래시 상대방에게 간이영수증을 요구해도 무방합니다.다만,지출증빙용으로 발행되는 간이영수증은 공급가액과 부가가치세액이 구분 기재되지 않기 때문에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간이영수증 한도금액
한도 3만원이 넘는 거래에 경우 원칙적으로 신용카드 매출전표 또는 세금계산서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만약 이를 어길시에는 거래 금액의 2%를 증빙불비가산세로 부과하며 한도 금액이 낮은 이유는 간이영수증이 남발되어 소득금액의 탈루를 막기 위함입니다.간편하게 쓸 수 있는 간이영수증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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