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엔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적극 권장되는데요.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되지 않아 개인이 전액을 부담해야 하며, 의료기관마다 비용이 전차만별이라 부담을 줄이기 위해선 각 기관의 백신 비용을 비교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 목차
1. 접종대상 및 시기
고령화와 함께 매년 7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50세 이상의 성인 또는 질병으로 인한 면역력저하로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적극 권장됩니다.
- 약독화 생백신(종류:스카이조스터, 조스타박스) : 50세 이상의 성인
- 재조합 백신(종류:싱그릭스)
: 50세 이상 성인 또는 18세 이상에서 치료 혹은 질병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및 면역억제로 인하여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예:고형암환자, 혈액암환자, 고형장기 이식환자,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등)
접종시기
대상포진을 앓은 후 백신접종의 적절한 시기는 약독화 생백신의 경우 회복 후 최소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재조합백신의 경우 명시된 기간은 없으나 급성기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는 접종하지 않습니다.
2. 대상포진 자가진단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인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재활성되며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처럼, 어릴 적 수두를 경험했던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예전에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면역력이 저하된 20~30대 젊은 층에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들을 체크해 보시고 초기에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 어릴 적 수두를 앓았던 경험이 있다.
- 몸 한쪽 부위에 붉은 발진과 수포가 생겼다.
- 척추를 중심으로 한쪽 부분만 심한 통증과 가려움이 느껴진다.
- 수포가 난 부위에 열감과 따가운 통증이 있다.
- 몸에 힘이 없고, 몸살 기운이 있다.
- 최근에 과로 또는 크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아팠던 적이 있다.
위 증상 중 2가지 이상 해당 시에는 검진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은 일반 근육통과 달리 수포를 동반하고,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이상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에는 감기 몸살과 비슷하지만 재채기, 콧물 같은 호흡기 증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니 다른 증상과 잘 구별하여 초기에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3. 대상포진 무료접종
각 지차체 지원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여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어 대상자에 포함된다면 무료접종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4. 대상포진 접종 비용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은 기관마다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격은 백신 종류별로 다르며, 생백신의 경우는 평균 15만 원 안팎, 최고 18만 원, 최저 10만 원 수준이며, 사백신의 경우 50~60만 원 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의료기관마다 그 비용은 천차만별이며 같은 백신이라도 더 비싸게 또는 저렴하게 접종할 수 있으니 의료기관 방문 전 비급여 항목 진료비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비급여 정보 사이트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를 클릭합니다.
3. 지역, 기관 규모를 체크하고 진료비 항목에서 대상포진을 검색합니다.
4.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에서 가격정보-세부를 클릭하여 비용을 확인합니다.
5. 각 기관마다 접종비용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찾아 방문하여 비용 부담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찾아 방문하여 비용 부담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댓글